-
구속될 수도 있는데, 남욱 귀국 미스터리…기획입국설도
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·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(48) 변호사가 18일 자진 귀국해 검찰에 체포되자 법조계에서는 "시기적으로나 검찰 수사 상황을 고려할 때 미스터리"라는
-
홍준표 "그땐 어쩔 수 없이 패전처리, 이젠 승리투수 등판" [월간중앙 독점인터뷰]
“추진력은 내가 최고…상대가 누구든 이긴다” ■ “4년 전엔 어쩔 수 없이 패전처리 투수 등판, 이번엔 승리투수 되려고 등판” ■ “내 지지율이 역선택? 광주·전남 사람들 홍
-
홍준표 부상에 “홍나땡”이라는데…與가 찜찜한 한 가지 이유
“홍준표가 유리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”(6일, 우상호 의원) “홍준표가 본선에 오르면 땡큐”(5일, 정청래 의원)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를 지켜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요
-
‘尹의 고발사주’ 의혹에 與 총공세…김웅엔 “국회의원 맞나”
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이른바 '고발사주' 의혹과 관련
-
전원책 "이준석 겸손 배워라···尹, 흰장갑 끼면 피 가려지나"
지난 7일 전원책(66) 변호사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정수경PD “이준석 리스크(risk)와 야권의 콘텐트 부재(不在)는 여당 재집권 가능성만 높입니다” 보수 논
-
전원책 "이준석 겸손 배워라···尹, 흰장갑 끼면 피 가려지나"
“이준석 리스크(risk)와 야권의 콘텐트 부재(不在)는 여당 재집권 가능성만 높입니다” 보수 논객 전원책(66) 변호사는 “실언과 구설에 묻혀 콘텐트 경쟁력을 갖추지 못
-
[사설] 중국의 연합훈련 내정간섭, 정부는 입장도 없나
지난 5월 27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(釣魚台) 국빈관에서 왕이(王毅) 중국 외교부장이 이용남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한·미 밀착에 대응해 북·중간 전략적 소통을 과시하고 있다.
-
김종인 "11월쯤 단일화···누가 되든 국민의힘 간판 달 것"[스팟인터뷰]
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전화인터뷰에서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묻자 "(단일 후보 확정 전) 특정 후보에게 관여하지 않겠다고 누차 얘기했다"며 "향후 행보는 내
-
대선주자 1·2위 역사관 충돌…일각 "李 낚싯밥에 尹 걸렸다"
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“미 점령군” 발언을 “황당무계한 망언”이라고 공개 비판했다. 그간 ‘문재인 정부’와 각을 세워 온 윤 전 총장이 여권의 대선후보 지
-
[조영달의 함께 다르게] 정치에 난도질 된 ‘수능’의 아픔
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대학입시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향방을 결정짓는 최대 전환점이다. 대학수학능력시험(이하 ‘수능’)은 바로 이러한 입시제도의 중심이자 꽃이다. 수능이
-
[이번 주 리뷰]공군 성추행, 서울이 평양?…조국의 시간(5월 31일~4일)
이번 주는 방탄소년단(BTS)의 신곡 ‘버터(Butter)’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‘핫 100’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했다. 하지만... 상관
-
[사설] 조국의 시간은 분열의 시간이었다
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'조국의 시간: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'이 진열돼있다 [연합뉴스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‘자기애
-
문 대통령 “단합” 강조, 송영길 “모든 정책에 당 의견 반영”
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간담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(왼쪽)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임기 말 당·청 동상이몽. 14일 문재
-
[서소문 포럼] 마크롱은 저절로 나오지 않는다
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20대 대선을 10여 개월 앞두고 마크롱 논쟁이 한창이다.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. 그가 여의도를
-
임상원 교수가 본 김민환 소설 『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』
김민환의 소설 〈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〉를 처음 접하였을 때 나는 박경리의 소설 〈토지〉를 연상했다. 그러나 읽으면서 떠오르는 것은 최인훈의 〈광장〉이었다. 그러나 그 이미
-
[에디터 프리즘] 유방의 길, 항우의 길
박신홍 정치에디터 “지략은 장량보다 못하고, 나라 살림은 소하보다 못하며, 군사를 이끄는 데는 한신에 미치지 못한다. 그런 내가 어떻게 황제가 됐겠는가. 이 걸출한 인재들을 적절
-
절반의 성공 안철수…여의도는 YS '트로이 목마' 떠올린다 [월간중앙]
본선 진출 실패로 입지 축소됐으나 ‘약속’ 지키는 정치인 이미지 얻어 국민의힘과 합당 통해 새로운 길 모색하겠지만 당권 도전은 안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월 8일 국회에서
-
김무성 “尹 신당론 뭘 모르는 소리…이재명·친문 동행 힘들것”
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야권 대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. 6선 의원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건 2018년
-
"김정은1, 김정은2" BTS 인종차별 칠레방송, 뭇매 맞자 사과
BTS 분장을 하고 인종차별성 코미디를 한 칠레 TV쇼. [BTS 칠레 팬클럽 트위터(@BTS_Chile)] 그룹 방탄소년단(BTS)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비유하고 이들을
-
재임 중 경제·일자리 ‘성적표’ 좋으면 대선후보로 도약
━ 당신의 삶을 바꾸는 서울시장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된 2018년 6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. [중앙
-
BTS 정국 한마디에…콤부차 한달치 재고, 3일만에 다 팔렸다
[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(왼쪽), 티젠 공식홈페이지]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"좋다기에 하루에 2포씩 마시고 있다"고 언급한 제품이 품절 현상을 빚고 있다. 차(茶) 전문
-
[월간중앙] 정치 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정국 진단
서울시장 유력 후보 모두 10년 전 인물, 한국 정치 심각한 지체현상 “文, 민주주의 원리 안 지키면서 협치와 통합 강조하는 건 이율배반”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2월 1일
-
[월간중앙] 靑 ‘마무리 투수’ 유영민 비서실장의 과제
정치베테랑·최측근도 배제하고 발탁… 실물경제 전문가로 위기돌파 의지 文 인정한 친화력·상상력 바탕으로 ‘아름다운 퇴장’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 지난해 12월 31일, 청와대에서
-
[속보]文 "윤석열은 문 정부 검찰총장…정치 목적 없다 생각"
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·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. 이날 회견은 코로나19 확산에